ETF를 사고팔 때 ‘수수료’는 꼭 알아야 할 부분이에요. 단순히 주식 가격만 보고 투자하면, 뒤에서 수수료로 수익이 깎일 수 있습니다. 오늘은 ETF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3가지 수수료 종류와, 실제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초보자 눈높이에서 설명드릴게요.
1. 거래 수수료 (매수·매도할 때마다)
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입니다. 보통 0.25% 정도이지만, 이벤트를 활용하면 0.07% 수준까지 낮출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1,000달러를 매수하면 기본 수수료로 약 2.5달러가 빠진다는 의미죠.
실제 워렌 버핏도 "복리보다 더 강력한 힘은 복리에서 수수료를 뺀 것"이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. 장기 투자일수록 거래 수수료는 꼭 신경 써야 합니다.
2. 환전 수수료 (원화 → 달러 전환)
미국 ETF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전이 필요해요.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는데, 보통 1달러당 0.02~0.05달러 수준입니다.
하지만 대부분의 증권사는 ‘환율 우대 쿠폰’을 줍니다. 이걸 사용하면 90% 이상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100만원을 환전하면 우대 쿠폰 사용 시 약 1천원 정도만 수수료로 빠질 수 있습니다.
3. 운용보수 (ETF 내부 관리 수수료)
이 수수료는 ETF 자체에서 매년 자동으로 빠지는 비용입니다. ETF를 만드는 자산운용사가 받는 수수료죠. 보통 0.03%~0.75% 수준이며, ETF마다 다릅니다.
예를 들어 워렌 버핏이 추천한 VOO는 0.03%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. 반면, ARKK 같은 성장 중심 ETF는 0.75%로 높은 편입니다. 수수료가 높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, 장기 보유한다면 낮은 운용보수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.
수수료 절약 전략
1) 수수료 이벤트 중인 증권사를 활용하고,
2) 환전 우대 쿠폰을 꼭 받고,
3) 낮은 운용보수 ETF를 선택하면
10년, 20년 후에는 꽤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.
👉 운용보수가 낮은 ETF는 무엇이 있을까요? 추천 리스트 보기
마무리하며
ETF 투자는 단순히 어떤 종목을 사느냐보다,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투자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어요. 수수료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,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드는 요소입니다. 오늘 배운 수수료 구조만 잘 기억해도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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